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노인들을 상대로 묘장뇌삼을 산삼으로 속여 판매한 피의자가 지난 8일(목) 경찰에 검거됐다.
충남 보령경찰서(서장 신주현)에 따르면 검거된 피의자 A씨는 상품가치 없는 3~4년근 묘장뇌삼을 7~10년근 산양삼으로 솎여 B 노인 등 모두 28명의 노인들을 상대로 총 이천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강원도 일대에서 묘장뇌삼을 재배하는 A씨는 지난달 25일(목), 26일(금) 이틀간 보령시 대천동의 한 방문판매 행사장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이같은 사기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보령경찰서는 방문판매 사업장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산삼을 판매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를 수상히 여겨 A씨가 판매하는 산삼을 한국야생산삼감정협회에 수사상 감정을 의뢰해 상품가치 없는 3~4년근 묘장뇌삼이라는 회신에 따라 피의자를 검거했으며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여죄 수사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보령경찰은 이들로부터 속아 묘장뇌삼을 매수한 피해자들이 모두 70~80대 노인들인 점을 감안 수사가 진행되며 확인되는 피해자들에 대해서, 피해금을 신속히 모두 회수해 돌려주는 피해자 중심 수사를 펼쳐 칭송을 받고 있다.
보령서 수사과장 김대석 경감은 “건강식품 등은 반드시 정상취급 영업소 등에서 구입해야하는 것을 지역 어르신들께 당부드린다.”며 향후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범행에 대해 적극적으로 첩보를 수집해 형사 처분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보령경찰서署 장애인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