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 노인회분회가 폭염 속에서도 청소취약지역 정화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죽전1동 노인회분회(회장 방명석)는 지난 16일 39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정든로 14번길, 20번길 등 청소취약지역에 대한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들 회원들은 오전 7시 길훈1차아파트 앞에 모여 2개조로 나눠 뜨거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동네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이날 청소정화활동에 참여한 노인회분회 최고령자 김인배·이동운씨(86)는 이구동성으로 “날씨는 무척 뜨거웠으나 마음만은 청소하는 동안 상쾌하고 보람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무슨 일이든지 있으면 봉사하는 마음으로 죽전1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연희 수지구청장이 직접 정화활동 지역을 방문, 노인회분회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연희 수지구청장은 “노인회분회는 평균연령이 78세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솔선수범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봉사활동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