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제천시장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가 오는 31일과 9월1일 이틀간 청풍호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제천시가 주최하고 ㈜진 매니아가 주관하며 (사)한국활공협회와 국민생활체육협의회, 대한민국항공회가 후원하며 전국에서 15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일정을 보면 첫날인 오는 31일은 각지에서 참가하는 선수등록과 연습비행이 있게 되며 이튿날인 9월1일에는 오전10시30분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주차장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오전11시부터는 본격적인 대회가 열려 내륙의 푸른바다 청풍호반 상공을 물들이며 오후5시30분 착륙장인 청풍면 도곡리에서 시상식과 폐막식이 진행된다.
이번 패러글라이딩대회의 경기종목은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Paraglidinb accuracy)이며 경기규정은 국제항공연맹 경기규정에 의한 대회규정이 적용된다.
한편, 비봉산 정상에 조성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은 국제적 규격을 갖추고 있으며 연중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찾고 있는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 가족 등 300여 명은 청풍리조트와 동대문구수련원을 비롯해 청풍인근의 펜션과 민박에서 여장을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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