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非)운동권 학생조직인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가칭) 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개헌.총선 연기론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이는제2의 의회 쿠데타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300만 대학생들은 수구.보수세력들이 개헌과 총선 연기라는 제2 쿠데타를 벌이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수구세력이 다수의 횡포로 개헌을 자행한다면 300만 대학생들은 동맹휴업, 총궐기, 거리진출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막을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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