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DCN은 한국 복지재단 `어린이 찾아주기 종합센터′(☎(02)777-0182)와 함께 19일부터 미아 찾기 캠페인을 펼친다.
DCN은 이날부터 이 센터에서 보내오는 미아 사진과 인적사항을 프로그램 자막과 중간 광고 시간에 지속적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첫 방송 대상은 지난해 11월22일 실종된 당시 2세의 유채빈 어린이로 실종장소는 충남 공주 신관동 시외버스터미널이다.
DCN은 매년 발생하는 2천500∼3천명의 미아 중 3~4%인 장기 미아에 대해서는 어린이의 사진, 인적 사항 등을 담은 영상물을 제작해 수시로 방송할 계획이다.
DCN은 이 센터에서 보호중인 100여명의 미아를 경찰과 협력해 찾기 위한 특집물도 기획하고 있다.
DCN 엄홍식 대표는 "케이블TV라는 매체를 활용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미아찾기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아 관련신고 및 접수는 `어린이 찾아주기 종합센터′(☎(02)777-018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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