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위, 여성 축구심판 홍은아씨 홍보대사 위촉
시장경제의 룰을 지키는 파수꾼이자 심판 역할을 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홍보대사로 여성 축구심판이 뽑혀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국내 최연소 축구 국제심판인 홍은아씨(25). 이는 공정위와 축구심판의 역할이 비슷하다는 점을 활용한 것으로 월드컵이 열리는 해라는 점을 염두에 둔 스포츠 마케팅으로도 평가된다. 홍씨는 “월드컵의 해에 이렇게 공정위 얼굴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며 “시장경제 룰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공정위 홍보대사답게 그라운드에서도 더욱 공정한 판정으로 룰을 지켜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씨는 2001년 약관 스무 살의 나이에 국제축구연맹(FIFA)이 인정하는 국제심판자격을 취득한 이후 현재 영국 러프버러 대학에서 ‘스포츠 정책’을 주제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공정위는 향후 홍씨가 출연하는 동영상 홍보물을 제작해 TV와 전광판, 인터넷 등 홍보에 활용 하고, 위원회 홈페이지(www.ftc.go.kr), 뉴스페이지(ftc.news.go.kr), 공정위-파란섹션(news.paran.com/ftc), 공정위-다음 블로그(blog.daum.net/ftc_news) 등에 홍씨의 이미지를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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