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년제로 치르지던 주택관리사보 시험이 올해부터 해마다 치러지고, 1·2차 시험도 날짜를 달리해 따로 치러진다. 과목당 시험 문항수도 종전 25문항에서 40문항으로 늘려 변별력을 높이고, 인터넷으로도 접수할 수 있게 됐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주택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올해부터 주택관리사보 시험을 대한주택공사에 위탁하고, 주택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자격시험을 이같이 대폭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 건교부는 시험방식이 개선에 따라 올해부터 합격률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금까지 평균 응시자는 3만1000여 명에 합격자 3060명으로, 합격률은 9.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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