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급식사고로 급식을 중단했던 학교 107곳 가운데 14곳이 개학 이후에도 정상 급식이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교육인적자원부는 16일 해당 시·도 교육청과 학교에 공문을 보내 조속한 급식 재개를 요청했다.교육부가 시·도 교육청을 통해 급식 중단 학교의 급식 재개 계획을 집계한 결과 107개교 가운데 서울지역 11곳, 경남지역 3곳 등 모두 14개 학교 1만3000여 명에 대한 급식 재개가 9월 이후로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특히 경복여고, 경복여자정보산업고, 면목중 등 3곳은 급식 재개 시기조차 정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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