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활동조직인 ‘희망한국 국민연대’가 28일 발기인 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수규(전 서울YMCA 회장), 양현수(충남대 총장), 이영란(숙대 교수), 이종훈(전 경실련 대표) 공동대표와 정세현 전 통일장관, 정희자 전 여성벤처협회장, 소설가 박범신씨 등 106명의 발기인이 참석했다. 고 전 총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우리의 정치는고장나 있다”면서 “지난 해부터 뜻을 같이 하는 정치인들과 비공개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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