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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선호도 조사, 정치인은 이명박·박근혜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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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6-10-12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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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8%가 “혼전 성관계·동거 가능”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정치인 1, 2위에 올랐다. 이는 대학생들의 정치적 성향이 한층 보수화된 것으로 풀이된다.한국대학신문이 전국 20개 대학 학생 20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정치인으로 22.4%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꼽았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0.8%로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고 노무현 대통령은 16.1%로 3위를 차지했다.지난해의 경우 노무현 대통령 16.4%,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16%, 유시민 의원 12% 순이었고, 이명박 서울시장은 4.9%로 6위에 그쳤다.가장 선호하는 기업인 조사에서는 이건희 삼성 회장이 73.2%로 1위를 기록했고 고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이 13.6%, 유일한 유한양행 창업자 8.3% 순이었다.대학생들은 또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29.1%가 ‘경제성장’을 꼽았고 다음은 빈부격차(16.1%), 부정부패 척결(12.2%), 정치적 안정(11.3%), 교육제도의 개혁(10.3%) 순이었다.대학생들의 개인생활은 한층 자유분방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전 성관계나 동거에 대해 57.6%가 가능하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사랑한다면 가능하다’는 응답이 59%, ‘특별한 조건 없이도 가능하다’는 응답이 13%로 ‘결혼이 전제된다면 가능하다’는 응답(24%)보다 월등히 높았다.대학생들은 직업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적성과 능력(24.5%), 안정성(24.3%), 급여(20.5%), 미래 성장 가능성(14.7%)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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