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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북한 피부과 전문의 화장품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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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6-10-23 0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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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ㅇㅇ종합병원 피부과 과장으로 재직중 탈북 남한정착 4년만에 순수 천연원료만 사용 제조한 화장품 제조 공장 설립-
지난 2002년 8월 국내에 정착한 전 북한 ㅇㅇ종합병원 피부과 과장 박옥순(56세.여)여사가 국내 정착 4년여 만에 주위의 도움을 받아 그동안 연구 및 임상실험한 순수 천연원료만 사용 생산하는 영양팩을 개발하고 생산을 개시해 주변에 화제가 되고 있다. 박옥순여사는 1951년 9월 양강도 해산시에서 집안 대대로 한의원을 운영하는 가문에서 태어나 해산의과대학에서 7년간 양방.한방을 병행하는 의학과정을 수료하고, 3년간의 전문의과정(남한의 박사과정)을 추가 수료 3급의사 자격증을 획득 탈북직전까지 ㅇㅇ종합병원 피부과 과장으로 재직 하였다고 한다. 박 여사는 국내정착후 북한에서 배운 의술을 남한에서도 펼쳐보고자 2회에걸쳐 국내 의사고시에 응시해 보았으나 생소한전문용어,이질화된 문법등을 제대로 숙지못하여 실패를 하였고, 그 동안 정부에서 지급한 정착지원금 마저 바닥이나 탈북에대한 회의감과 생계에 곤란을 겪을즈음 서울 신월동 소재 강서성결교회 조원집(현 대한예수교성결교회 총회장)목사를 만나 목사와 주변사람들의 도움으로 생활의 안정을 찾게 되었다고 한다. 주위의 도움을 받아 생활의 안정을 찾은 박옥순 여사는 틈나는대로 노인분들 또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북한에서 익힌 한의학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북한에서부터 연구해오던 순수 천연화장품 샘플을 만들어 주변사람들에게 사용케하여 400명이 넘는 사람으로부터 만족할만한 효과를 보자 조원집 목사를 비롯 주위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아 화장품을 개발 생산하게 된 것이다. 연구 개발한 천연 영양팩은 로얄제리,꿀,백봉령,기타 식물성 추출물을 주원료로 하여 메라닌세포 생성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여주며 모공을 축소시키는등 자외선으로부터의 보호 주름살을 예방하고 얼굴 잡티 및 여드름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실험결과 밝혀져 금년 6월 특허청에 "복합기능성 영양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다. 또한, 박옥순 여사는 "화장품을 판매 발생되는 이익금은 자유를 찾아 북한을 탈출하여 남한에 정착하였으나 자유민주주의에 잘 적응하지 못하여 안정을 찾지 못한 생계곤란에 빠진 탈북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사회2부 황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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