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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관공서 등 출근시간 10시로 늦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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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6-10-31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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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대책 마련…지하철 증편·개인택시 부제 해제
교육인적자원부는 오는 11월 16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여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일 교통소통 원활화 대책을 발표하였다. 이번 대책은 시험 당일의 교통 혼잡을 피하고 수학능력시험의 원만한 진행을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그 동안 행정자치부, 건설교통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방재청, 기상청,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부처의 의견을 수렴하여 확정한 것이다.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16일 08:40~18:15까지(맹인수험생의 경우 21:10까지) 전국 76개 시험지구, 971개 시험장(중·고등학교)에서 수험생 588,899명이 응시한 가운데 실시되며 수험생은 시험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완료하여야 한다.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교통소통 원활화 대책에 따르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시(市)지역(단, 군(君)지역 중 전남 담양·해남읍, 충남 전 지역 포함)의 관공서 및 기업체의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춰진다. 수도권 전철 및 지하철은 러시아워 운행시간을 2시간 연장(06:00~10:00)하고, 47회 증회 운행되어 배차시간도 단축된다. 단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지역은 자체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내버스는 등교시간대에 집중 배차함으로써 운행시간을 단축하고, 개인택시의 부제운행도 해제된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 듣기 및 말하기 평가가 실시되는 시간대인 오전 8시40분부터 55분까지 15분간과 오후 1시20분부터 40분까지 20분간 동안은 소음방지를 위해 버스, 열차 등 모든 운송수단이 시험장 주변에서 서행 운행하고, 경적사용은 가급적 자제하도록 하며, 비행기의 이·착륙 시간도 듣기·말하기 평가 시간대를 피하도록 가능한 한 조정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육부는 시험장 주변 공사장 등 생활소음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부는 시험 당일 교통혼잡 및 주차난을 고려하여 시험장 200m 전방내에는 차량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주차가 금지된다고 밝히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는 가급적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줄 것과 수험생들이 08:10까지 수험장에 도착하여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온 국민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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