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이 공개한 ‘2004년도 OECD 회원국 교통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한국은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OECD 국가 평균보다 80% 더 많은 119.3건으로 일본(117.2건)을 제치고 비교 대상 28개국(멕시코 및 호주 제외) 중 최다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2004년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사망 건수는 OECD 국가 중 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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