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비업체 분석...주택은 수요일 저녁 8∼10시
도둑들은 12월, 일요일, 오전 2∼4시 사이에 가장 활발히 ‘작업’을 한다는 통계가 나왔다.무인경비업체 에스원은 지난해 1년간 51만여 고객의 건물(주택은 15%)에 발생한 침입 범죄 시기를 분석한 결과, 월별로는 12월(9.7%)과 4월(9.5%)에 침입 범죄가 가장 많았고 요일별로는 일요일(18.4%)과 토요일(16.7%)에, 시간대별로는 새벽 2∼4시가 21.5%로 가장 많았다고 12일 밝혔다.하지만, 주택만 분석하면 전체 침입범죄와는 다른 패턴을 보여 오히려 일요일에 발생률이 가장 낮았고 수요일이 17.7%로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시간대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저녁 시간인 오후 8∼10시 사이가 19.5%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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