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타결된 직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MBC가 협상 타결 하루 후인 3일 코리아리서치센터와 공동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32.2%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달 20일 조사 때는 22.2%였다.KBS와 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도 노 대통령의 지지율은 32%였다. 지난달 23일 조사 때에 비해 9% 포인트가량 올랐고, 조선일보와 한국갤럽의 조사에서도 노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율은 29.8%로 지난달 조사에 비해 6%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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