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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89%, "전문 취업코치 필요해"
  • 배상익
  • 등록 2008-11-03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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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접을 준비(34%), 입사지원서 작성(15.6%) 순 필요
경기침체로 인해 구직자들이 체감하는 취업난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실제로, 구직자 10명 중 9명은 전문 취업코치의 필요성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구직자 1,129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준비하면서 전문 취업코치의 필요성을 느끼십니까?"라는 설문을 한 결과, 88.8%가 '예'라고 응답했다. 신입구직자는 90.9%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경력구직자도 85.7%가 필요성을 느낀다고 답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문 취업코치가 가장 필요하다고 느낄 때는 '면접을 준비할 때'(34%)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입사지원서를 작성할 때'(15.6%), '진로에 확신이 들지 않을 때'(15%), '알짜기업인지 판단이 어려울 때'(9.8%), '입사 기업을 선별할 때'(9.6%) 등의 순이었다.취업코치가 필요한 이유로는 28.8%가 '객관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려고'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전문적으로 준비하고 싶어서'(19%), '구직기간을 줄이기 위해서'(16.6%), '취업 준비 방법을 잘 몰라서'(15.9%), '취업 정보를 빨리 얻고 싶어서'(12.9%) 등이 뒤를 이었다.실제로 전문가로부터 취업코치를 받은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17.5%였으며, 이들 중 89.4%는 다시 받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취업에 대한 조언이나 도움을 주는 사람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38.4%가 '있다'라고 응답했다.조언이나 도움을 주는 사람은 '선, 후배'(47.3%,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이어 친구(42.3%), 교수님, 선생님(13.9%), 배우자 및 애인(13.4%), 취업스터디 멤버(12%), 부모님(11.1%) 순으로 조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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