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교과서 출판사인 프렌티스 홀이 동해의 표기를 ‘일본해(Sea of Japan)’에서 ‘동해(일본해)’ 즉, ‘East Sea(Sea of Japan)’로 개정했다.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윤덕홍) 한국문화교류센터는 프렌티스 홀이 보내온 개정판 세계사 교과서를 통해 동해의 표기가 ‘일본해’ 단독 표기에서 ‘동해(일본해)’로 수정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프렌티스 홀의 세계사 교과서에는 백두산을 중국 지명인 창바이산으로 표기하지 않고 ‘Paektu Mt.’로 표기했으며 북한 황해도에서 중국 다롄 앞바다에 이르는 해역을 ‘한국만(Korea Bay)’으로 표기한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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