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 서연마을 주민들이 옛 조상들이 통나무와 솔가지를 이용해 만들어 사용했던 섶다리를 재현해 선보였다. 오는 9-17일 열리는 제 11회 무주 반딧불이 축제에 선보이는 섶다리에서는 전통혼례와 전통 농악놀이, 상여 행렬을 재현하는 '섶다리 밟기 행사'를 갖는다.

제11회 반딧불이 축제기간 관광객들의 길잡이가 되어줄 '사랑의 다리, 반디터널'이 7일 저녁 환하게 밝혀졌다. 총길이 120m의 남대천교에 2천737m의 아치형 파이프와 12만개의 전구를 엮어 만든 반디터널은 지난해 축제에서 사용했던 자재를 대부분 재활용, 설치해 환경보전과 예산절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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