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승환 47S 아시아 新
  • 없음
  • 등록 2006-10-02 09:36:00

기사수정
  • 한시즌 최다 日 기록 경신...두산, 4위 기아 추격 고삐
삼성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오승환은 1일 수원 현대전에서 세이브 1개를 추가, 47세이브(4승3패)로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이와세 히토키(주니치)가 세운 아시아 한 시즌 최다세이브 기록(46개)을 새로 썼다.오승환은 이날 5-0으로 앞선 8회 2사 만루에 구원 등판, 대타 전근표를 포수 파울플라이로 돌려세운 뒤 9회 세 타자를 깔끔히 요리하고 대망의 47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팀이 이날까지 거둔 72승 중 4승을 거뒀고 나머지 68승 중 47번이나 승리를 지키며 69% 넘게 팀 승리를 책임졌다. 삼성은 선발 제이미 브라운의 호투와 심정수의 쐐기 투런포를 앞세워 현대를 5-0으로 물리쳤다.◆삼성 승리 69% 오승환의 힘오승환은 경기가 끝난 뒤 “마음 편하게 생각했다. 의식해서 기록을 만들고 싶지 않았고 평소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몸을 풀었다”고 아시아 신기록 수립 소감을 밝혔다. 오승환은 “실력은 아직도 부족하지만 마운드에 오르면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나를 많이 믿어주는 것 같다. 나도 야수들을 믿고 자신있게 던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중요한 한국시리즈가 남아있기 때문에 아직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KIA와 두산의 4위 혈전은 이르면 2일 막을 내릴 전망이다. 그러나 변수는 아직도 남아 있어 두산의 시즌 최종전이 벌어지는 4일까지 미뤄질 공산도 있다. KIA는 이날 롯데와 더블헤더에서 1차전에서 먼저 3점을 뽑고도 3-5로 역전패했지만 2차전을 5-2로 이겨 두산에 반게임 앞선 4위(63승3무59패)를 지켰다. 두산은 SK를 2-0으로 제압하며 62승3무59패로 KIA를 바짝 뒤쫓았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