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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커버린 '해리 포터' 주인공, 누드 사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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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7-02-05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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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 포터'의 주인공역으로 유명한 다니엘 레드클리프(17)가 상반신 누드 사진에 곤욕을 겪고 있다. 그는 런던 웨스트엔드 극장에서 연극 '에쿠우스'의 주인공을 맡아 제작사측의 요청으로 홍보용 상반신 누드 사진을 찍었다. 토니상에 빛나는 이 연극은 말에 대한 에로틱한 집착을 가진 마굿간 소년의 이야기다. 레드클리프는 한 사진에서 백마 옆에서 상반신을 홀딱 벗은 모습을, 또다른 사진에서는 여자친구역을 맡은 조앤나 크리스티와 함께 벌거벗은 모습을 찍었다. '에쿠우스'는 티라 사록 연출로 2월 27일부터 런던 길거드 극장에서 상연된다. 토니상 수상 배우인 리처드 그리피스가 레드클리프의 캐릭터를 치료하는 심리학자역을 맡았다. 레드클리프는 최근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나의 일부는 사람들이 나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을 뒤흔들고 싶어한다. 내 이미지를 고착시키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것은 정말 도전적인 연극이며 만약 내가 성공을 거둘 수 있다면-아직 그럴 수 있을지 모르지만-사람들이 멈춰 생각하길 바란다. '아마 그는 해리 아닌 다른 것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7년전 런던 극장 관객 속에서 발견됐던 레드클리프는 올 7월 13일 개봉될 해리 포터 연작 영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으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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