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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올리브나인 이적설...400억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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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7-05-03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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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약기간 2~3년 유력
소속사 이적을 놓고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월드스타 비(25)가 중견 연예 매니지먼트사인 올리브나인에 둥지를 틀 것으로 알려졌다.비의 최측근은 2일 “비가 최근 올리브나인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연기자 중심인 올리브나인 역시 비의 영입과 함께 조직을 개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올리브나인은 최지우·신현준·채림·강성연·오윤아 등 톱스타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주몽’ ‘황진이’ 등 인기 드라마를 제작한 바 있는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비의 이적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있다. 최소 100억원에서 최대 400억원가량의 계약금이 제시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며 계약 기간 역시 2∼3년 정도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올리브나인이 비를 영입할 경우 비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드라마 ‘주몽’의 성공으로 ‘주몽’을 캐릭터로 만든 쌀, 술 등으로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는 등 수익다각화에 일가견이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비 역시 연기와 관련한 상당 부분을 올리브나인에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장점을 얻게 된다.비의 영입과 관련, 올리브나인 측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 일이라 아직 뭐라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지금은 명확히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애매한 답변을 했다.그동안 비는 ▲아버지 정기춘씨가 자신의 월드 투어를 맡고 있는 스타엠 엔터테언먼트 유상 증자에 참여한 것과 관련, 스타엠 행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현 소속사인 JYP 잔류 가능성 ▲독립 후 자체 기획사 설립 등 세 가지 시나리오에 노출됐었다.한편 비는 25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가며 다음달까지 애틀랜타 필립 아레나(6월 15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23일), 샌프란시스코 카우 팰리스(27일), LA 스테이플 센터(30일) 등지에서 해외팬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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