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지역의 대표적 문화.예술축제인 ′제20회 복사골예술제′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부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2일 부천시에 따르면 한국예총 부천지부가 이 기간 시청사 잔디광장과 대강당, 중앙공원, 시민회관, 복사골문화센터 등에서 개막식을 포함해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가졌다.
5월1일 오후 7시30분 시청사 광장에서 열릴 개막식은 타악 연주단체 ′두드락′의 ′신바람 무대′를 시작으로 개막축포 점화식, 축가, 가야금과 민요, 무용 등을 선보이며 다채롭게 진행된다.
전야제 행사로는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시민회관에서 복사골경축음악회가 있으며, 5월1일 성년을 맞은 예술제 축하 성인식, 학생백일장, 복사골시민영화제, 거리축제, 전통공예 전시체험(1∼2일), 가족뮤지컬 ′보물섬′공연(1∼5일), 전국사진 공모전(1∼9일), 부천미술제(1∼9일)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오는 2일엔 시민노래자랑, 해외자매도시 일본 오카야마시의 발레컴퍼니공연, 경기민요한마당, 어린이극 ′요술지팡이′ 등이 마련돼 있다.
또 경찰대 교향악단의 봄밤의 교향악(3일), 가요쇼(4일) 등에 이어 행사 마지막날인 5일 미술대회, 사진촬영대회, 시조백일장, 어린이날행사, 하회탈 공연, 중창경연대회와 합창제, 시낭송 및 문학강연 등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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