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의례적으로 치러오던 봉사활동을 ′사랑의 삼각끈′을 통해 살아있는 참봉사로 승화시키기로 했다.
시(市)는 이를 위해 오는 19∼23일 수원시 5급이상 간부요원 60명과 삼성전자간부급 임직원 60명 등 120명이 13개 조를 편성, 장안구 정자2동 청솔노인복지회관 등 13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체험봉사활동을 벌인다.
봉사는 무료급식소에서 배식과 정리 등 허드렛일은 물론, 목욕봉사, 각종 시설보수 등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체험위주로 진행된다.
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며 "사랑의 삼각끈 행사를 계기로 체험봉사가 크게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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