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럭 등 치어 360만 마리 방류, 인공어초어장 36ha 조
경기도는 황금어장을 만들기 위하여 총 67억원을 투자하여 우럭 등 치어 360만 마리를 방류하고 인공어초어장 36ha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35억원을 투자하여 정착성 고소득 어종인 넙치, 우럭 등의 치어 220만 마리와 우럭 중간 육성어 140만마리 등 총 360만마리를 인공어초어장에 방류·어족자원을 늘리고
총 32억원의 예산을 들여 화성시에 36ha의 인공어초어장을 조성하는 한편인공어초에 쌓인 폐그물 등을 수거.처리하여 시설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도 병행·추진한다는 것이다.
경기도에는 화성시 제부도와 입파도, 안산시 풍도해역 등에 2,800ha의 인공어초어장이 있으며, 이곳 인공어초시설 해역에는 지금까지 꽃게, 넙치, 우럭, 농어 등 고급어종의 치어 1,800여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인공어초시설은 대개 3년 정도가 지나면 미역, 다시마 등 유용 해조류가 부착하고, 우럭, 광어, 넙치 등의 고급어류와 패류가 다량으로 서식하여 미시설 해역에 비해 약 2.7배 정도의 수산물 증대효과가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인공어초어장을 확대조성하여 어업인들의 생계기반을 튼튼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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