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전철 이용객을 위한 여행 할인 상품들을 다양하게 나왔다.
전남 목포시와 철도청에 따르면 목포_용산 고속철 열차 1칸을 목포시티투어 패키지 관광용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시는 또 고속철도가 개통되는 지난 1일부터 12월31일까지 9개월간 매주 토ㆍ일요일에 ‘고속철 관광열차’를 운행하기로 했다. 각각 40석인 이 열차의 왕복 요금은 8만2,800원에서 30% 할인된 5만7,600원이다. 할인 이용 가능 열차는 서울 용산역에서 오전 6시35분 출발, 오전 9시55분 도착하는 201호와 목포에서 오후 6시40분 출발하는 212호다.
시는 고속철 이용객이 목포_제주 씨월드 고속훼리를 이용할 경우 열차와 여객료 요금을 할인키로 했다. 고속철 이용자가 목포에 도착해 씨월드 고속훼리 또는 카훼리 레인보우호를 타고 제주도로 들어갈 경우 철도요금 25%, 승선료 30% 등 모두 55%의 요금을 할인 받는다.
한편 제주도민이 목포를 경유 수도권으로 갈 경우 선박료와 고속철도 요금을 할인된다. 목포 신안비치호텔과 초원호텔도 고속철도 이용자에 한해 숙박료 50%를 특별 할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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