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윤수)은 전북 전주 팬아시아 종이박물관을 시작으로 올해 추진할 ′찾아가는 미술관′ 14개 지역을 확정발표했다.
지난 16일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의 대상 지역은 전주(16-26일) 외에 경남 하동 문화예술복지회관(4월1-9일), 경북 김천 문화예술회관(4월14-22일), 경남 거창 문화센터(5월7-13일), 경기 이천 시립박물관(5월19-28일), 충북 청주 하이닉스반도체(6월2일-14일), 경남 마산 삼진미술관(6월23일-7월1일), 광주 일곡도서관(7월7-15일), 인천 화도진도서관(8월19-25일), 전남 영광 문화원(9월1-7일), 경북 포항 포스코갤러리(9월15-24일), 강원 평창 문화예술회관(10월1-7일), 대전 한밭도서관(10월13-25일), 충남 서천문화원(10월29일-11월5일) 등.
전시 내용은 ′진경:그 새로운 제안′ ′색채의 향연′ ′매체의 다양성′ ′미술속 유머′ ′삶의 미술′등 5개 주제로 구성된 작품 76점이다.
전시 이해를 돕기위해 담당 큐레이터가 진행하는 작품 설명회 및 작가와 관객이 직접 만나는 갤러리 토크도 개설된다.
1990년이래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돼온 ′찾아가는 미술관′ 사업은 지금까지 총 255회에 걸쳐 153만명이 관람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2188-6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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