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으로 극심한 판매부진을 보이고 있는 닭과 오리고기에 대한 소비촉진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전북도 강현욱 지사 등 직원 600여명은 13일 도청 1.2청사에서 조류독감에 따른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닭고기 시식회를 가졌다.
도는 또 매주 금요일을 `닭과 오리고기 먹는 날′로 정하고 길거리 시식회를 여는 등 소비촉진 운동을 대대적으로 펴 나가기로 했다.
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도 이날 전주컨벤션홀에서 제 27차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고 축산농가와 양계 유통업체, 음식점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소비를 촉진시켜 나가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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