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21개 시군에 200ha씩 모두 4천여ha
전남도가 명품 쌀 생산을 위해 도내 21개 시군에 200ha씩 모두 4천여ha의 고품질 쌀 생산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전남도는 작년 농림부 등이 주관한 쌀 평가에서 이 지역 쌀이 전국 제1의 쌀로 선정되는 등 명품으로 인정받음에 따라 올해 특수시책으로 농협 등과 계약재배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
영농법인이나 농가의 신청을 받아 조성되는 맞춤형 생산단지는 철저한 토양검정과 시비(施肥)관리, 공동 병해충 방제, 친환경 농법 등을 통해 고품질 쌀을 생산하게 된다.
또 수확 뒤 건조와 저장, 가공, 브랜드화까지 철저한 계약에 따라 실시, 차별화된 쌀 생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도는 또 참여농가 등에는 우량종자를 비롯해 목초액, 토양개량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우수단지에 대해서는 첨단도정 시설과 홍보, 마케팅 등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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