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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가지급 사료생산에 49억원 투자
  • 뉴스21
  • 등록 2003-1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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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경농지이용 사료직물 시범단지 조성 등 생산비 절감
경상북도는 풀사료 수입쿼터 물량이 매년 크게 감축되고(′02.600천톤→ ′07.300천톤)가축생산비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료값의 절감을 위해 ′04년 조사료생산기반확충 및 쌀생산조정제 시행에 따른 휴경답 이용 조사료생산단지 조성 및 자가배합사료 공장(TMR)건립 등에 4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최근 국제 곡물가격이 평균10% 인상됨에 따라 배합사료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고 경제침체 등으로 인하여 축산물 소비가 위축되는 등 생축 가격하락으로 양축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자급사료생산을위해 초지조성, 답리작 사료작물 등 자급사료 생산기반조성(3,200개소, 25억), 섬유질 제조가공시설(3개사업-18억), 휴경농지이용 사료작물 재배시범단지 조성(4개소-6억)등이며 특히 휴경농지이용 사료 작물재배시범단지 조성은 도가 농림부에 건의하여 채택된 신규사업으로 알려졌다.
경상북도는 농림어업 총 생산액의 33.4조원중 축산업이 9.1조원(약 27%)을 점유하고 있으며 생산액 증가분 총 6.7조원 중 축산물이 3.1조원(46%)으로 어려운 농촌 실정에서도 그나마 축산업이 소득면에서 농촌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은 물론 농촌인구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나 축산농가는 대부분 젊은층으로 우리농촌을 지켜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앞으로 환경과 가축이 상호 조화되는 친환경 축산업을 내실있게 육성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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