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6개업종 100개업소, 우대할인 최대 50%%까지
순천시에서는 노인들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특히 몸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통한 사회적 연대감 조성을 위해 "장애인 및 경로 우대업소" 를 지정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초부터 11월말까지 우대업소 지정을 위한 참여 희망업소를 신청받은 결과 음식, 목욕, 이·미용, 세탁, 안경업 등으로 읍·면지역 17개 업소, 동지역 83개 업소 등 총 100여개 업소가 참여 의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들 업소는 내년 1월부터 장애인과 65세이상 노인들에 대하여 업소별 자율결정에 따라 협정가격의 최대 50%까지 할인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들 희망업소에 대해 서비스 업소지정서를 교부하고 지정업소임을 알리는 외부 표시판 설치와 업소내 우대자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참여업소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쓰레기봉투의 무상 지원과 점차 다각적인 방법의 인센티브 제공을 검토키로 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대중업소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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