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해외에서 인지도가 낮은 관내 중소 수출업체의 해외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제품정보 등을 담은 CD를 제작, 해외 유명바이어와 주요 수출국가, 업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되는 CD에는 중소수출제조업체 200여곳 1천여개 상품정보가 영문으로 수록되며 업체 매출현황, 기술인증 신용정보, 주요 수출국 사업전망, 기술제휴 현황 등도 볼 수 있다.
또 상품정보와 수출업체 홈페이지를 바이어가 쉽게 이용하는 동시에 곧바로 수출상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바이어 위주로 제작돼 사용자의 이용 편의를 높이게된다.
시는 이번 제작되는 수출업체홍보 CD를 상위 5대 수출국가와 10개 KOTRA 해외무역관에 배포함과 함께 해외박람회, 전시회 참가와 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등 수출지원 업무추진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체 해외홍보가 어려운 중소수출업체 지원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 수출을 늘리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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