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해경, 11월10일부터 11월22일까지 2주간
여수해양경찰서에서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1월 22일까지 2주간에 걸쳐 선박 및 해양시설로부터 기름과 폐기물을 배출하는 행위 등 해양오염 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사전 계도활동에 벌인다고 밝혔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되는 집중단속에서는 선박 및 해양시설로부터 기름 등 폐기물 배출 행위, 해양배출 폐기물 불법배출 행위, 선박해철시 해양오염방지작업계획서 이행여부, 유창청소업체 폐유·폐기물 수거 및 처리실태, 굴이나 홍합 등 어패류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패각처리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지난 상반기 해양오염 집중단속 실시결과 총 62건을 적발하여 5건을 형사입건 조치하였고 17건은 과태료를 부과하였으며 범칙금 부과 20건과 경고장 발부 19건, 관계기관 통보 1건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바다를 오염시키는 해양오염사범에 대해서는 우범 항포구를 중심으로 수시로 순찰을 강화하고 해양오염 신고 보(포)상금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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