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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농산물 수출 6천2백15만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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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2-08-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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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개최로 높아진 국가이미지
경기도의 올 농산물 수출목표 1억1천만불 달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30일 올 2/4분기 농산물 수출 동향을 발표하고 6월말 현재 수출목표 1억1천만불의 56%인 6천2백15만5천불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수출현황을 살펴보면 △가공식품이 가장 많은 2천9백여만불 △축수산물 1천2백70여만불 △특작류 8백32만불 △화훼류 5백46만불 △채소류 4백54만불 △과실류 2백2만불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 상반기 농산물 수출은 올 목표대비 56%, 전년동기 대비 111%로 상반기 목표량을 초과 달성했다.
상반기 목표량 초과달성은 중국에 대한 난류 등 화훼류 수출과 대만에 대한 과실류 수출 증가, 수산물 등 김과 어묵, 맛살 등 수산가공식품의 수출이 크게 증가해 초과달성 했다고 밝혔다.
한편 부문별 주 수출품목은 △축수산물은 닭고기, 육포, 김, 어묵 등 △특작류의 인삼제품과 버섯 △채소류는 김치, 파프리카, 종자 등 △화훼류의 난, 선인장, 장미, 분화 등 △과실류의 배, 복숭아 △가공식품의 면류, 주류, 한과, 음료 등이다.
국가별로는 일본 1천4백37만불로 23%, 미국·캐나다 1천3백86만불로 22%, 러시아 1천25만불로 16%, 대만 7백71만불로 12%, 중국 3백94만불로 6% 순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향후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로 높아진 국가이미지 및 코리아 브랜드 가치를 농산물 수출에 적극 활용하면 목표보다 훨씬 높은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월드컵 4강 신화창조가 고려인삼과 김치를 먹은 한국선수들의 체력 때문이라는 뉴욕 타임즈, AP, 로이터통신 등 해외언론의 보도로 한국 농산물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짐으로써 수출증대에 좋은 영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규하 기자> pgw@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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