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국 최초로 실시된 경기도 하남시 김황식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에서 투표율이 개표요건에 미달, 김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하남시내 36개 투표구에서 진행된 투표결과 투표권자 10만6435명 중 3만3057명이 투표해 최종 투표율이 31.1%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주민소환법상 투표권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투표해 유효투효 총수의 과반수 찬성으로 소환이 확정되기 때문에 김 시장에 대한 소환투표는 투표율 미달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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