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와 한서대학교가 지방화·분권화 시대를 맞아 상호간 실질적 협력 증진을 위해 관·학 교류협정을 맺고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해 지역사회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전망이다.
협정 조인식은 지난27일 오전 11시, 조규선 서산시장를 비롯한 시측 인사 24명과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측 인사 13명 등 총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중 회의실에서 있었다.
참석자에 대한 상호 자연스런 소개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조인식은 문철주 자치행정과장의 협정서 낭독에 이어, 서산시장과 한서대 총장이 각각 협정서에 서명 후 상호 교환함으로써 이루어졌다.
특히, 조인식 체결에 이어 막 바로 실무를 맡을 관·학 협의회 위원 위촉과 함께 협의회가 공식 출범됨에 따라 효과적인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앞으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사업추진 방안이 심도 있게 오 갔으며 분기별 1회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지역발전 방안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정내용은 △상호 현안사항 및 시책 등에 대한 자문 및 지원 △지역 및 학교발전에 관한 사업 공동기획·추진△자료 및 정보 교류의 활성화△장학사업 등 지역인재육성사업△현장실습, 취업알선 등 산·학·관 협력사업 추진△지역축제 및 사회교육 프로그램 추진△기타 협의회에서 결정하는 사업 등이다.
이번 서산시와 한서대학교간의 관·학 협력 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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