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관계기관과 농업인 대표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벼 병해충 관련 기본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당면한 벼 병해충인 벼물바구미, 이화명나방 및 저온성 해충의 효과적인 방제요령의 협의를 마쳤다.
협의회는 13일부터 19일까지를 중점 방제기간으로 정해 지도·행정·농협·농약사·농업인 대표가 공동으로 당면 병해충 방제에 대응키로 했다.
기술센터는 이와 함께 농업관련 기관단체와 이장들에게 방제통보서 발송과 새벽 가두방송 실시를 비롯해 현장 출장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상자처리제 지원으로 벼물바구미 피해가 전년에 비해 감소되었으나 전년 발생지, 야산 주변를 비롯해 올해 상자처리를 못한 논은 서둘러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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