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총경 김승수)는 2003년 동절기 급변하는 해상기상으로 인한 해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객선 및 유·도선의 안전관리대책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
이에따라 태안해경은 11월부터 내년2월까지 4개월기간을 동절기 해상교통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29일부터 11월8일까지 여객선 7척, 유도선 57척, 선착장 16개소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중점점검사항으로는 난방시설 및 소화장비관리실태, 구명정 등 인명구조장비 관리실태, 차량선적시 결박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한파에따른 동파방지 및 예비 계류색 준비여부 등과 선착장 및 시설물에 대하여 결빙으로 인한 추락사고 방지시설, 폭설대비 염화칼슘, 모래 등 확보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해경은 이번점검을 통해 나타난 사고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동절기 기간중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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