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대상 납치·감금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 쓰레기통에서 다수의 여권이 발견된 사진이 올라와 충격을 주었다.
해당 여권들은 다양한 국가의 것으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여권을 버릴 이유가 없다”며 강제 범죄 연루 가능성을 우려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납치 신고는 2022~2023년 연 10~20건에서 급증했다.
2024년에는 8월까지 이미 330건이 접수돼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피해자 대부분은 ‘고수익 해외 취업’ 사기에 속아 범죄조직에 납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8월에는 캄보디아 방문 후 실종된 대학생이 고문 끝에 사망한 사건도 있었다.
9월에는 프놈펜에서 50대 한국인이 납치·고문당하는 등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외교부는 프놈펜 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며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