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항 주변이 물류유통 및관광도시로 개발된다.
서산시는 지난 14일 "대산항 주변을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단계에 나눠 환황해 물류유통 및 해양문화관광 중심도시, 디지털 콘텐츠 사이버 체험도시 등으로 개발키로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대산항 주변을 배후 국제 물류 특구단지로 육성하고 화곡리 삼길포항과 웅도리, 오지리에 각각 어촌거리와 생태마을, 소금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대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중앙공원 조성과 터미널 건설에 나서는 한편종합병원을 유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 행정수도가 충청권에 들어서면 대산지역은 ′행정수도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인 만큼 이에 부합되는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쏟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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