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보명예기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 시보명예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매월 2회씩 발행하는 대전시정소식에 시민의 여론수렴과 시정소식을 모니터링하여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여론을 조성하자는 얘기가 오갔다.
시는 시정에 대한 시민의 알권리를 총족시켜주면서 시정과 연관된 다양한 생활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로 14명을 명예기자로 위촉 39명을 명예기자를 운영한다.
염홍철 시장은 간담회에서 명예기자들에게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민과 함께 하는 매체로써 명예기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시민의 대변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시에서는 명예기자를 활용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시정을 시민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시정소식지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박영계 기자 parky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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