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전남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과 관련해 정부가 정밀 조사에 들어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일)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여부와 방제 상황 등을 점검하고, 기온과 강수 등 기상 여건과 토양 성분 등 발병 원인 분석을 위한 정밀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달 안에 농업재해 인정과 복구비 지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벼 깨씨무늬병 피해는 지난달 16일 기준 전남 만 3천 ha, 전북 천 200 ha 등 전국적으로 2만 9천 ha가 확인돼 최근 10년 연평균 피해인 만 6천 ha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