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푸른 잔디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해남.
땅끝마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LPGA투어 대회에서 세계 정상급 스타들이 치열한 샷 대결을 펼친다.
디펜딩 챔피언 해나 그린과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우승자 스타르크, AIG오픈 챔피언 야마시타 등이 출전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효주를 중심으로 김아림과 유해란, 이소미 등이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한다.
특히 김효주는 롯데 챔피언십을 포함해 최근 5개 대회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해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바다와 연결된 링크스 골프장인 만큼 우승 후보들은 한목소리로 바람이 우승의 관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