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반구2사모(대표 박미숙)가 10월 17일 오전 10시 반구2동 새마을회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비누 만들기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울산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행복한 반구2동 사랑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사이의 교류를 확대하고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반구2사모 회원과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은 직접 친환경 비누를 만들어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는 해당 비누를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반구2사모는 반구2동 주민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취약계층 삼계탕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박미숙 반구2사모 대표는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