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각 23일 공개된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을 병합한다면 미국의 모든 지원을 잃게 될 것이라며 강력한 어조로 경고했다.
자신이 아랍 국가들에게 약속했기 때문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유엔 총회에서 아랍권 지도자들과 만나 이스라엘의 서안 병합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하는 등 그동안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의회는 전날 극우 강경파 주도로 서안에 이스라엘법을 적용하는 법안에 대한 예비 승인을 통과시켰다.
전체 120명 의원 중 기권과 무효표를 제외하고 찬성 25, 반대 24표로 가까스로 통과됐다.
네타냐후 총리가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만큼 법안 자체가 실제로 통과될 가능성은 낮다.
아랍·이슬람권 14개 국가는 공동성명을 통해 해당 법안이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규탄했다.
가자 휴전을 유지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한 밴스 미국 부통령도 극우 강경파가 벌인 "어리석은 정치쇼였다"며, "개인적으로 모욕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현지 시각 23일 이스라엘을 찾은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병합 움직임은 휴전 합의에도 위협이 된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