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노인들의 사회참여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3월부터 가정복지 회관에서 당진 신바람대학을 개설 운영키로 하고 희망자를 모집한다.
오는 2월말까지 당진군 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중 희망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3월 부터 12월까지 주1회 실시되며 오전에는 강의, 오후에는 실기 위주의 교육으로 실시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교양과목, 사회 재교육 프로그램, 건강증진 및 여가프로그램 등 일반과목과 스포츠댄스, 치매예방체조, 건강체조 등 일반강의와 실기위주의 교육이 실시된다.
강사진은 유명 외래강사, 전직공무원, 전직교사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하고 실기는 간호조무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중 건강 및 치매예방체조 가능자, 레크레이션 자격소지자, 노인여가 프로그램 지도자교육 수료자를 초청하여 교육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월 수강료 7천원이며 80% 이상 출석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수강신청은 사회복지과 가정복지담당(350-3375)으로 하면 되며,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사람도 가정복지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학의 운영을 통해 노인들에게 건전한 취미활동과 건강유지, 재취업 기회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사회 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많은 노인분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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