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은 최근의 미국-이라크의 전쟁위기감 고조로 국제유가가 가파른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며 에너지 절약 생활화에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염홍철 시장은 담화문를 통해 시민들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온수물 사용량 줄이기, 다림질 방법, 가스레인지의 사용지혜, 적정실내온도(18∼20℃)유지 등을 통해 에너지의 합리적 소비를 강조했다.
또한 시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에너지 효율 기자재의 설치확대, 에너지 다소비 공정개선, 사무기기 대기전력 절약 방법 등 기업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동참을 당부했다.
염 시장은 “‘에너지 절약’은 ‘제2의 에너지 생산’임을 강조하면서 에너지 극복을 위해 이제 일반시민과 기업, 그리고 행정기관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밝혔다.
유덕원 기자 yudw@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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