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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올해 192개 섬 개발 3243억 지원
  • 특별취재부
  • 등록 2008-05-08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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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도서(섬) 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192개 도서, 3,243억원 규모의 '08년 도서종합개발 사업계획을 7일(수) 최종 확정하였다. 도서종합개발사업은 낙후된 도서(島嶼)지역의 생활 및 생산기반, 문화·복지기반시설 등의 조성을 통하여 도서주민의 소득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도서개발촉진법(‘86년 제정)에 의거 ‘88년부터 10년 단위로 계획을 수립, 20년간 추진해 오고 있다. 제1차(‘88~’97)와 제2차(‘98~’07) 도서개발 10개년 계획이 인프라 구축에 무게를 두었다면, 제3차 도서개발 10개년(‘08~’17)계획은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도서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실질적 소득향상에 목표를 두었다. ‘08년은 제3차 도서개발 10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해로서, 기존의 소규모 분산투자방식에서 도서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선택과 집중」방식으로 전환, 사업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유형화·특성화 사업」은 도서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관광 및 소득기반시설 등에 집중 투자하여 관광객 유치, 지역주민 소득증대 등 도서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도서유형화·특성화사업 : 도서의 여건과 특성을 분석하여 그 결과에 따라 도서를 유형화(類型化)하고 그 유형에 맞는 사업들을 선택, 도서에 적합한 개발을 추진하는 것 '08 계획의 사업내역을 살펴보면,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부처와 합동으로 192개 도서에 3,243억원, 465건의 사업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 중 행정안전부는 141개 도서에 1,443억원을 투자하여 유형화사업, 연도교사업, 생활, 생산, 문화관광 시설 등 243건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행정안전부는「선택과 집중」으로 사업방식 전환, 도서홍보 등을 통해 도서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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