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느타리버섯 경쟁력강화 위한 워크샵 개최
  • 뉴스21
  • 등록 2002-08-19 00:00:00

기사수정
충청남도 느타리버섯 생산량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당진군은 생산량에서 뿐만아니라 최고의 품질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당진에서 연간 생산되는 느타리버섯은 1천748톤으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50억원에 이르는 대표적인 농특산물로 지난 2000년 당진느타리버섯연구회(회장 서의석)를 결성해 그 동안 꾸준히 기술 개발 등 전국 제일의 느타리버섯으로 키우기 위해 연구를 거듭해 왔다.
당진느타리버섯은 비타민과 무기질, 단백질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맛과 향이 뛰어나며 여름 재배에 성공하여 연중 생산되는 저칼로리 고단백의 무공해 자연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는 충남농업기술원(원장 노태홍) 주관으로 도내 느타리버섯 재배농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느타리버섯 경쟁력강화를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느타리버섯 비닐멀칭재배에 대해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의 오세종 농업연구관이 강의를 비롯해 주요버섯의 병해충과 방제대책에 대해 경기도농업기술원 광주버섯시험장의 하태문 농업연구사가, 버섯 유통에 대해 영농법인 그린농산 김경환 대표가 각각 강의하는 등 느타리버섯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모색돼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참석 농업인의 질문과 답변, 종합 토의 등을 통해 고품질의 느타리버섯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비닐멀칭재배를 적극 도입해야하며, 이에 따른 배지의 발효과정을 철저히 지키는 등에 생산자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범영 기자> iby@krnews21.co.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