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하여 들녘에서 농부의 손길이 바쁜가운데 농기계 관련 화재가 빈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도내에서 금년도 현재까지 농기계관련화재는 17건에 9천8백여만원이 발생하여 지난해 9건, 3천3백만원 피해에 비해서 많은 증가추세로 나타냈다. ‘05년도에는 17건의 화재중 콤바인 41.2%(7건), 트랙터 35.3%(6건), 경운기와 건조기가 각각 5.9%(1건)순으로 나타났고, 배터리전기합선 29.4%(5건), 엔진과열 23.5%(4건)이 주원인으로서 전기의 경우 정격휴즈를 사용하지 않고 임의배선을 하는 경우, 벨트 베어링이 파손시 무리한 운전을 할때 화재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 소방본부는 정격휴즈 사용, 일일점검으로 엔진내부 청소 등 안전생활화로 농기구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과 무리한 운행보다는 사전점검과 농기계전문가의 서비스를 받아 고가의 장비를 보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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