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6일부터 28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전야제)과 시민회관, 구동체육관, 5.18기념문화센터일원에서 광주시에서는 신인 국악 등용문인 제13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가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전야제)과 시민회관, 구동실내체육관, 5.18기념문화센터 등 시내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임방울국악제는 2003년 국악의 본 고장으로서 명예를 제고하기 위해 그동안 광주의 양대 국악경연대회였던『광주국악대전』과 『임방울국악제』가 통합하여 대통령상 배정 등 대회의 품격을 높인 대회이다. 본 대회는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SBS, KBC가 공동주최로 9월 26일 19:00∼21:00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임방울국악제 전야제 행사가 개최되며. 금년 전야제는 임방울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으로 국악인 조통달씨의 쑥대머리, 중요무형문화재 송순섭, 국악가수 장사익, 시립국극단, 시립관현악단 등 94명의 출연으로 성대하게 펼쳐진다. 9월 26일은 광산문화예술회관(판소리), 광주문화예술회관(기악) 5.18기념문화센터(무용)에서 학생부 예선대회와 9월 27일 시민 회관에서 KBC생중계로 학생부 본선경연대회가 펼쳐지며 문화 예술회관, 광주향교, 구동체육관 등에서 일반부 예선대회가 개최된다. 또한 본선경연대회는 9월 28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며 본선대회의 경연은 공동주최인 SBS의 전국 생중계로 방송된다. 임방울국악제의 특징은 참가자에게 신청금을 받지 않고, 고수 악사 등 장단자를 주관측에서 선정하여 참가자의 비용을 경감토록 배려하였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경연즉시 심사 점수를 영상으로 공개하고 대회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심사위원도 추첨을 통해 선정하는 등 대회의 위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상은 판소리명창부 대상에 대통령상과 상금 1천 5백만원, 순금트로피 60돈이, 최우수상에 광주광역시장상과 상금 2백원이, 농악부 최우수상에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7백만원, 기악, 무용에는 문화관광부장관상과 상금 2백만원이, 시조에는 한국문예진흥원장상과 상금 2백만원이 지급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국악의 본고장인 예향 광주에서 개최되는『임방울 국악제』가 국내대표 국악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국악인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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